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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 떼, 늬들의 정체는 뭐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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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 떼 왜 나타났을까? 어마어마한 규모의 메뚜기 떼가 콩과 벼 등을 무차별적으로 갉아 먹는 해괴한 일이 발생했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금호호 주변, 산이면 덕호리 일대 농경지 5~6㏊가 메뚜기떼의 피해를 입었다.

 

 

 

 

 

메뚜기떼는 호수 주변의 간척지에서 마을 앞에 펼쳐진 농지로 이동하는 중이다. 이들 메뚜기의 크기는 작은 것은 0.5cm부터 큰 것은 4cm까지 다양하며, 주민들은 이런 메뚜기떼가 왜 급증했는지, 무슨 종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더 위험한 것은 여전히 부화를 계속하고 있어서 수확을 앞둔 곡식의 훼손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은 해남 메뚜기 떼 종류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벼메뚜기의 일종인 ‘두꺼비메뚜기’로 추정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메뚜기떼가 허물을 갓 벗은 유충형태로 농작물을 무차별적으로 갉아 먹고 있다”며 “농업과학기술원에 어떤 종인지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메뚜기가 질병을 막고 장수하게 하는 고단백 식품이라고 방송에 몇 번만 나오면 우리나라 사람들 그거 다 잡아 먹을텐데.” “어릴적에 풀밭에서 메뚜기 잡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시커멓게 달려든다니 무섭겠네요. 농부들 고생 많아 어쩌나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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