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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관련 회동, 의미 있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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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북한측 중앙특구지도개발총국 간에 이뤄진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접촉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추가 접촉에 대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7일 접촉을 갖고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논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우리 정부도 관리위와 총국간 접촉에 의미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여전히 기존 입장을 유지했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관리위-총국간 협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2차 접촉 날짜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문제 해결 방향으로 나와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앞서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기존의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올리겠다고 일방적으로 업체들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업체들에게 공문을 보내 일방적 임금 인상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권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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