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초반부터 매섭게 치고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연승을 이끌고 있다.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서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1탈삼진 호투 속에 딕슨 마차도가 쐐기 투런 홈런을 날려 4-0으로 이겼다.신임 허문회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는 이로써 개막전부터 5연승을 내달리며 같은 날 LG 트윈스에 역전패한 NC 다이노스를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다른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까.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8일 킥오프하는 가운데, 전 세계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이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팬들을 찾는다.올 시즌 K리그는 당초 지난 2월 29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개월여 늦게 팬들을 찾게 됐다. 방역을 위해 당분간 K리그1·2 전 경기는 관중 없이 치러진다.개막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오는 15일 리그를 재개한다.로이터통신은 독일축구리그(DFL)가 분데스리가를 오는 15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는 독일 정부가 이날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조건으로 프로축구 재개를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이로써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13일 중단을 선언한 뒤 2개월여 만에 2019~2020시즌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럽 5대 ‘빅리그’ 중 가장 먼저 정상화하는 리그가 됐다.프랑스 리그앙은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MBC를 대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33년 동안 공동진행하면서 소시민들과 소통해온 강석과 김혜영이 봄 개편을 맞아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이들의 후임자는 팟캐스트에서 진행능력을 평가받은 정영진과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으로 내정됐다.MBC라디오는 "봄 개편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선다"며 "36년 동안 '싱글벙글쇼'를 이끈 강석·김혜영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6일 밝혔다.1973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다. 허참, 송해, 박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새벽 시간에도 많은 미국 야구팬들이 경기를 시청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등이 열리지 못하면서 KBO리그(프로야구)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 야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세계 주요 외신들은 프로야구 종목으로는 세계 두 번째로 문을 연 KBO리그 개막전 모습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KBO리그는 5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원일(41)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27) 프리랜서 PD가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는 심경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유진 PD의 외사촌 오빠인 이모 씨는 통화에서 "김 PD가 오늘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앰뷸런스를 타고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시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김유진 PD는 극단적인 선택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과거 두 차례 물의를 빚으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명예에 스스로 먹칠을 했던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이 이번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유도계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왕기춘은 한 시대를 풍미한 유도계 스타였다.그는 2007년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당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웠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유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당시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고통을 참고 투혼을 발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영화 관람 할인권 130만장이 풀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극장가가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화진흥위원회와 극장들은 할인권 배포 시기와 방법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진위는 영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90억원을 투입해 '6000원 할인권' 130만장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극장들은 송지효·김무열 주연 영화 '침입자'가 개봉하는 오는 21일부터 할인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를 노린다. 하지만 그가 KBO리그로 돌아오기까지는 수많은 벽을 넘어야만 한다. 현실적인 문제를 딛고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강정호는 음주운전을 세 차례 저질렀다. 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과거 두 차례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음주운전 삼진아웃제’가 적용, 법원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결국 지난해 피츠버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막하는 프로야구가 코로나19 세부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1·3루 코치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선수들은 씹는 담배를 이용할 수 없다.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 10개 구단 단장들이 모인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올해 특별 규정을 논의했다.선수들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때엔 마스크, 일회용 라텍스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하고, 경기 중 씹는 담배를 이용할 수도 없다.경기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70m 폭풍질주 골’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손흥민의 원더골을 EPL 역대 최고 골로 선정했다.스카이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EPL 역사상 최고의 골을 뽑는 팬 투표 결과를 공개하면서 손흥민의 골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EPL 역사상 최고의 골을 선정한 이번 투표는 총 50개 후보를 두고 3주간 팬 투표를 실시했다.그 결과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은 웨인 루니가 2011년 2월 맨체
[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70m를 질주해 넣은 골을 영국 매체가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영국 매체 ‘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2019~2020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하며 부문별 수상자를 뽑았다.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지난해 12월에 터트린 ‘70m 드리블 원더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올해의 남녀 영플레이어’, ‘올해의 골’, ‘저평가된 선수’, ‘올해의 베